혼다코리아, 도심·교외 주행 스쿠터 ADV350 출시
뉴시스
2022.07.18 17:57
수정 : 2022.07.18 17:57기사원문

ADV350은 '뉴 어반 어드벤처'라는 콘셉트로 개발된 어드벤처 스타일링과 350㏄ 클래스 스쿠터의 효율성, 오프로드 라이딩까지 범위에 넣는 주행 성능을 균형감 있게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파워 유닛은 Forza350에 처음 적용됐던 eSP+ 엔진을 채택했다.
차체는 도심과 교외, 요철이 있는 비포장 도로 등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도 승차감과 주파성을 높이도록 했다. 125㎜ 스트로크의 도립식 프런트 서스펜션과 리어 서스펜션에 가압식 리저브 탱크 부착 댐퍼와 듀얼 레이트 스프링을 채용했다.
또 6개의 스포크가 ×자 형태로 교차하는 디자인의 휠과 블록 패턴의 튜브리스 타이어를 장착했다. 전후 휠에는 각각 직경 256㎜, 240㎜의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했으며 2채널 ABS를 적용해 급제동 및 우천 시와 같은 미끄러운 노면 상황에서도 충분한 제동력을 제공한다.
라이더의 편의성을 위해 4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한 윈드 스크린을 표준 채용했으며 시트 하단에 풀 페이스 헬멧 2개를 넣을 수 있는 48ℓ의 수납공간, 프런트 좌측에는 2.5ℓ 이너 박스를 설계했다.
혼다 스마트키 시스템을 채용해 키를 휴대하는 것만으로도 엔진 시동이 가능하며 긴급 정지 신호(ESS·Emergency Stop Signal) 기능이 적용됐다. 판매 가격은 841만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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