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위생취약계층 아동 위한 캠페인
파이낸셜뉴스
2024.07.29 14:14
수정 : 2024.07.29 14: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한킴벌리가 위생취약계층 아동 보호에 힘을 쏟는다.
작년 유한킴벌리 크리넥스는 위생취약계층 아동을 보호하고, 건강하고 올바른 위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해피클린 캠페인을 첫 실시했다. 전국 306곳 아동보호시설 약 7000명의 아동에게 크리넥스 위생지킴이 제품을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화장실을 비롯한 위생 시설을 개보수한 바 있다.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 하에 교육과 제품 기부 두 가지로 진행된다. 크리넥스는 아동을 위한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과 손 씻기 방법, 배변 독립을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해피빈 내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며, 전국 아동보호시설 어린이 약 5000명에게 위생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위생취약계층 아동들은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고, 단체 생활로 감염성 질환 등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보다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소비자 역시 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에 동참 가능하다. 미용티슈, 물티슈, 마이비데, 화장지, 핸드워시와 손소독제, 마스크 중 어린이 위생 보호를 위해 필요한 제품에 투표하면, 크리넥스는 소비자 투표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전달한다.
해피클린 담당자는 “지난 해 캠페인에 10만여 명의 소비자가 동참하는 등 아동 위생건강 보호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깨끗함의 진심이라는 크리넥스의 약속처럼 소비자 삶의 질을 개선하고, 취약계층 위생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크리넥스는 소비자 삶의 질 개선과 더불어 지구환경을 고려한 제품 환경성 개선 노력에도 앞장서 왔다. 녹색 인프라 취약 지역 내 도시숲 조성에 동참하고자 크리넥스 밤부 화장지 매출의 1%를 지난해부터 기부해 오고 있다. 또한 3겹, 4겹 화장지를 합지용 풀 대신 물로 결합하는 아쿠아프레시 공법을 자사 김천공장에서 생산하는 두루마리 화장지 전 제품군에 확대 적용, 글루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며 탄소 배출량 저감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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