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부울경 혁신기업 육성 위한 미래혁신성장 펀드 결성
파이낸셜뉴스
2025.02.13 17:28
수정 : 2025.02.13 17:28기사원문
펀드의 주요 출자자로 BNK금융그룹 내 자회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캐피탈, 벤처투자가 참여했다. 부산은행이 100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 3개사가 각각 50억원을 출자해 총 250억원 규모다.
동남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중견기업에게도 출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펀드 출자 기회를 통해 부울경 소재 기업들이 지역 내 자금 순환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어, 동남권 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NK벤처투자 정성재 대표는 “미래혁신성장 펀드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혁신기업들이 윈-윈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부울경 지역의 혁신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화와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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