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인니법인, 최우수 지속가능 연계 채권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02.13 18:39
수정 : 2025.02.13 18:39기사원문
KISI가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최대 철강 제조업체인 스핀도의 '지속가능 연계 채권' 발행을 현지 대형 증권사들과 공동 대표 주관해 마무리한 것에 따른 수상이다.
당시 발행된 채권은 총 1조루피아(약 890억원) 규모로, 인도네시아의 첫 지속가능 연계 채권이다.
이번 채권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산하 기관인 신용보증투자기구(CGIF)의 전액 지급 보증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대표 신용평가사인 페핀도로부터 AAA(트리플 A) 등급을 획득해 높은 투자 안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했다.
남경훈 KISI 법인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 채권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면서 "앞으로도 리테일 및 투자은행(IB) 부문의 균형 잡힌 성장을 통해 인도네시아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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