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운용, TDF 시리즈 순자산 2배로 '쑥'
파이낸셜뉴스
2025.02.20 10:57
수정 : 2025.02.20 10: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CGI자산운용은 자사 TDF(타겟데이트펀드) 시리즈의 순자산이 1년 만에 2배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KCGI운용은 2024년 2월 19일 TDF순자산 1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달 11일 TDF 순자산이 100% 증가한 2000억원을 넘어섰다.
KCGI자산운용은 사명변경 직후인 지난 2023년말 기준 TDF의 빈티지별 1년 수익률 평균이 13.0%로 TDF를 운용하고 있는 20개 운용사 중 10위권이었다. 2024년 6월말 연 18.0%로 4위로 올라왔고, 2024년말 기준으로는 17.9%로 2위를 기록했다.
KCGI프리덤TDF에 2040의 순자산이 43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TDF2030, TDF2050, TDF2035 등 순이다.
KCGI자산운용은 향후 디폴트 옵션 제도의 확산에 따라 TDF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 되면 자사의 TDF의 자금 유입도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CGI운용은 “KCGI프리덤TDF는 한국인의 연령대별 투자 성향, 투자 여력, 은퇴 후 예상 소득을 반영해 자체 개발한 한국형 글라이드 패스(생애주기별 자산배분곡선)의 지속적인 개선을 진행해 왔으며 2023년 사명변경 이후 자사 액티브펀드로 구성된 모펀드의 자산배분전략을 정교화 하면서 꾸준히 상위권 수익률을 유지해왔다”며 “이같은 결과로 각 퇴직연금 사업자 및 판매사로부터 추천 펀드로 선정되는 등 시장의 반응이 좋아 자금 유입이 지속되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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