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내부 갈등? JTBC "트라이아웃 취소" vs 장시원 PD "그대로 진행"
뉴스1
2025.02.25 16:01
수정 : 2025.02.25 16:01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최강야구' 트라이아웃을 두고 총연출 장시원 PD와 방송사 JTBC가 대립하고 있다.
25일 오후 JTBC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최강야구 트라이아웃 취소 안내'라는 공지글이 게재됐다. JTBC는 "JTBC는 '최강야구' 새 시즌 재개에 앞서 정비기간을 갖고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3월 초 예정된 트라이아웃은 취소됐다"라며 "지원자분들께 혼란과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조속히 정비해 새 시즌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TBC가 '최강야구' 제작에 차질이 생기는 듯한 공지글을 갑작스럽게 올린 데 이어, 장 PD가 이에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양측이 대립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이와 관련, 스튜디오 C1과 JTBC 모두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최강야구'는 지난 20일 2024시즌을 종료했으며, 2025 시즌 오픈을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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