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2캐럿 다이아 산 뒤 카드한도 초과…웨딩홀 계약금 못 내"
뉴시스
2025.03.17 07:55
수정 : 2025.03.17 07:55기사원문

김준호는 16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혼성그룹 '룰라' 멤버 이상민이 "(웨딩홀 계약금을) 네가 돈이 없어서 (김) 지민이가 냈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묻자 속사정을 고백했다.
김준호는 "웨딩홀 계약하러 갔는데 계약금 얘기가 나오자마자 내가 화장실을 갔다.
이어 "지민이가 차에서 '왜 나갔었냐'며 이유를 솔직하게 답하라고 하더라. (프러포즈할 때) 다이아몬드 비싼 거 사서 카드 한도가 안 됐었다"고 전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프러포즈를 하면서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
김준호는 그러면서 "앞으로 결혼할 때는 돈 준비를 철저하게 잘 해둬라"고 이상민과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에게 조언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7월13일 결혼한다. 김준호는 "결혼이 4개월 남았는데 기대되고 설렌다. 계속 들떠있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선 세 사람이 일본 오사카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활력을 충전해준다며 김준호를 '새신랑 관리 코스'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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