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가는 기아 '타스만', 한국타이어 신고 달린다
파이낸셜뉴스
2025.04.02 09:40
수정 : 2025.04.02 09:40기사원문
SUV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특히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메인 홈과 미세 홈을 여러 방향으로 배치하는 블록 패턴 최적화로 주행 방향에 관계없이 뛰어난 접지력과 코너링,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며 "깊고 공격적인 사이드월(타이어 옆면) 디자인을 채택, 구동력을 한층 강화하는 등 오프로드 최적 성능으로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눈길에서도 뛰어난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 노면을 움켜쥐는 듯한 블록 끝단 디자인으로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유지한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 ‘3PMSF’를 획득한 전 계절 타이어인 만큼 눈길과 빙판, 젖은 노면 등으로 구성된 겨울철에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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