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계 전면배치' 국힘 지명직 최고 김종혁…전략기획부총장 신지호
2024.08.05 09:34
수정 : 2024.08.05 09: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친한계 원외' 인사인 김종혁 전 조직부총장을 임명했다.
전략기획부총장에는 신지호 전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신 전 의원은 7.23 전당대회 당시 한동훈 캠프 총괄상황실장을 맡았다.
조직부총장은 초선 정성국 의원이 맡는다. 정 의원은 총선 당시 한동훈 비대위의 1호 영입인재로, 대표적인 친한으로 분류된다.
수석대변인에는 초선 곽규택·한지아 의원이 선임됐다. 곽 의원은 전임 지도부인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에서도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했었다. 한 의원은 한동훈 비대위에서 비대위원으로 활동한 인사다.
지난주 한 대표는 서범수 사무총장과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임명한 바 있다. 한 대표가 여의도연구원장만 임명하면 인선 작업은 마무리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정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