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들의 음악파일을 무료로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는 것이 저작권법을 위반하는 것이냐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청소년층의 음반매입은 주는 대신 45세 이상에서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음반산업협회(RIAA)가 3051명의 음반 구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전체 음반판매량은 전년에 비해 6% 증가했다. 그러나 음반구입자 중 19세 이하 비중은 98년의 24.9%에서 지난 해에는 21.1%로 하락했다. /뉴욕 월스트리트 저널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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