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도시의 ‘마천루지역’ 백궁역세권에서 오는 30일부터 고급아파트 1071가구가 공급된다.
현대산업개발은 분당 정자동 백궁역세권 주상복합단지에 건설하는 ‘아이 스페이스’ 1071가구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34층짜리 8개동으로 구성된 주상복합건물로 연면적이 9만2000평에 이른다.아파트는 32평형 182가구,56평형 523가구,62평형 236가구,70평형 118가구 그리고 최상층의 펜트하우스 89평짜리 12가구다.분양가격은 평당 750만∼950만원이다.옥상층의 펜트하우스 12가구는 분당지역 고급수요를 겨냥해 평당 최고 1200만원까지 선택사양을 채택,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시공해준다.
분당 백궁역까지 걸어서 3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건물안에는 국제규격의 수영장과 골프연습장,헬스 및 에어로빅센터 등 스포츠시설이 대거 설치된다.호텔수준의 로비와 서비스가 도입되고 워터파크,윈터가든 등 고급정원도 갖춰진다.
내부구조를 입주자가 원하는 대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는 컬럼식 구조로 설계됐고 무선LAN시스템과 웹폰,인터넷TV 등 초고속통신시스템이 적용된다.(02)567-2828
/ poongnue@fnnews.com 정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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