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국내 자동차업체로는 처음으로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신차발표회를 갖는다.기아차는 오는 7∼9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옵티마 신차발표회 행사를 자사 홈페이지(www.kia.co.kr)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기아차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옵티마에 대한 상세한 차량 설명과 다양한 이벤트,고객 인터뷰,경품 추첨행사 등 전 행사를 시간대별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새차의 실내외 모습을 네티즌이 직접 선택,동화상으로 즐길 수 있으며 운전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차를 직접 운전하는 것과 같은 ‘사이버 시승’도 가능하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기아차는 이번 보도발표회를 시작으로 8월6일까지 즉석에서 당첨을 확인할 수 있는 ‘사다리게임 경품 이벤트’를 펼쳐 모두 1245명에게 디지털 카메라,PC카메라,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바쁜 생활과 행사장이 먼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행사장을 직접 찾은 것과 마찬가지의 생생한 현장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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