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국회, 대법관 6명 임명동의안 통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7.11 04:46

수정 2014.11.07 13:56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어 이규홍 제주지법원장 등 대법관 후보자 6명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다.

6명 후보 모두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국회의 임명동의를 받았으나 삼성 SDS 신주인수권 행사금지 가처분신청 기각판결로 집중추궁을 받았던 박재윤 후보는 170표를, ‘강기훈 유서대필사건’을 맡았던 강신욱 후보는 각각 178표를 얻었다.

민주당은 본회의에 앞서 의총을 열고 6명 후보 모두 찬성하기로 당론을 정했고 한나라당은 의원들의 판단에 맡겨 자유투표를 실시했다.

/ pch@fnnews.com 박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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