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은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인 미국의 뷰로시티가 세계 유력기업들로부터 사모방식으로 조달한 자본금 2500만달러 가운데 200만달러를 출자했다고 20일 밝혔다.
뷰로시티에 출자한 기업으로는 SK글로벌 외에 국제항공화물운송업체인 DHL과 유럽최대의 우편물처리업체인 도이체 포스트,인큐베이터 업체인 마르코니 벤처스,싱가포르의 최대의 통신회사인 싱텔 등이 포함돼 있다.
SK글로벌의 김승정 사장은 이번 출자에 대해 “우리는 회사발전의 새로운 단계,즉 사업통합을 막 시작했다”면서 “SK글로벌과 뷰로시티는 한국내에서의 사업기회 확대를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msk@fnnews.com 민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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