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남북장관급 회담에 참석한 북측 대표단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15분 2박3일간의 서울 체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서울을 떠났다.
전금진 북측 대표단장은 출발에 앞서 성명을 발표하고 체류기간중 대표단을 환대해준 서울시민과 남측 대표단에 사의를 표시했다.앞서 북측 대표단은 남측 대표단과 대표모임을 갖고 공동보도문을 발표한 후 청와대로 김대중 대통령을 예방한뒤 오후에는 삼성전자 기흥공장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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