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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銀, 기업금융전문가 제도 도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8.01 04:52

수정 2014.11.07 13:34


소매금융에 주력하던 제일은행이 기업금융시장에도 확대진출을 꾀하고 있다.

제일은행은 1일 법인 고객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금융전문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단순한 여신담당자가 아닌 기업금융에 전문적인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을 일선 영업점에 배치,법인고객들에 대한 토털서비스와 금융자문을 해 주는 제도다.

제일은행은 우선 5개 시범점포에 세일즈와 마케팅,외환실무에 밝은 직원을 선발해 배치하고 법인고객에 대한 수익과 리스크관리를 전담시킬 방침이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 중소기업과 개인고객 중심의 리테일뱅킹을 줄곧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업금융전문가 제도 도입으로 영업전략을 더욱 세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dhlim@fnnews.com 임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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