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펜타클네트워크社, GEO창투 대주주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8.02 04:52

수정 2014.11.07 13:33


토탈인큐베이팅 기업인 펜타클네트워크(대표 김호성)는 1일 ‘GEO창업투자(대표 정기성)’의 지분 49%를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펜타클네트워크는 자체 보유지분 3%를 합쳐 총 52%의 GEO창투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펜타클네트워크는 보안전문 업체인 사이버패트롤의 최대 주주로 사이버페트롤을 비롯, 육류전문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업체인 미트프라이스, 벤처교육기관인 벤처아카데미 등 10개사의 대주주로서 투자사에 대한 인큐베이팅을 진행해 왔다.GEO창업투자는 자본금 160억원에 500억원의 자산규모를 가진 중견 창업투자사로 솔루션분야 선두업체인 시큐어소프트의 최대주주 회사다.
펜타클네트워크는 이번 GEO창투의 인수로 40여개 기업에 대한 지분을 보유하게 됐으며, 인큐베이팅능력과 금융력, 사업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형 벤처지주회사로 본격 나설 방침이다.
김호성 사장은 “벤처기업의 종합적인 보육사업에는 창업 및 육성노하우와 탄탄한 사업네트워크의 구축이 필수적”이라면서 “확고한 수익모델과 국제경쟁력을 가진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인터넷 보안분야를 포함한 투자기업간의 전략적제휴 등 한차원 높은 벤처인큐베이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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