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최근 말레이시아 단상 전력량계 제조업체인 미사(MISA)사에 3년간 600만달러 상당의 단상 전력량계 부품을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단상 전력량계는 주로 가정에서 쓴 전력량을 요금으로 환산할 수 있도록 수치로 나타내는 기기로 LG산전은 지난 92년 미사와 기술 협력관계를 맺고 단상 전력량계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미사에 1000만달러 상당의 단상 전력량계 부품을 공급했다.
LG산전은 향후에도 말레이시아 단상 전력량계 시장에서 20%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미사에 1000만달러 상당의 단상 전력량계 부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lee2000@fnnews.com 이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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