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선물시장은 국채선물이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달러선물과 금선물 가격은 하락했다.총 거래는 국채선물 8347계약을 비롯해 총 1만1588계약이 체결돼 활발했다.
국채선물 9월물은 강보합으로 시작했고 고가 99.47을 기록하는등 강세장을 이어가며 결국 54틱 오른 99.46으로 마감했다.거래는 8098계약이 체결됐다.12월물은 45틱 오른 98.55로 마감했으며 249계약이 체결됐다.
달러선물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8월물은 1116.4원을 기록하며 강세로 출발했으나 매물유입으로 전일에 비해 0.2원 하락한 1115.6원으로 마감했고 3029계약이 체결됐다.9월물은 전일대비 0.4원 내린 1116.0원으로 마감했으며 143계약이 체결됐다.
금선물은 하락했다.8월물은 전일보다 30원 하락한 1만원으로 마감했고 25계약이 체결됐다.
농협선물 국채선물 담당 한재석 과장은 “특별한 외부여건이 개선된 것은 없다”며 “투신사 비과세펀드에 자금이 유입되면서 펀드매니저들이 집중적으로 매수에 참여했다”고 말했다.한과장은 “현대사태등 악재에 대해 시장이 내성을 가진 것도 국채선물가가 오를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 phillis@fnnews.com 천상철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