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보화학은 일본지역에 300만∼400만달러 규모의 플랜트 수출을 위한 계약을 추진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영보화학 김경수 재경부장은 “일본의 한 업체와 폴리올레핀폼의 수직발포방식 생산라인에 대한 수출계약을 추진중으로 9월께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초 독일에도 550만달러규모의 수출이 이뤄진 바 있다”고 말했다.
김부장은 독일 플랜트수출과 관련해 7,8월에 현금 200만달러가 입금됐으며 내년 1월 100만달러가 추가 입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부장은 “중국서부 개발프로젝트의 하나인 관개지용 수로관에 관한 위탁연구를 수행중에 있으며 올해중에 연구성과가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상당한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하고 “중국은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 이 수로관을 수입해 사용했는데 비용이 비싸 우리에게 프로젝트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 aji@fnnews.com 안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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