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경제인들로 구성된 기업인자문위원회(ABAC)는 역내 무역자유화 및 교역촉진,금융시장 안정화 방안 등을 APEC에 건의할 예정이다.
25일 전경련에 따르면 APEC 논의에서 민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립된 ABAC는 24일부터 페루 리마에서 3차회의를 열고 오는 11월 브루나이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에 이같은 내용의 최종보고서를 제출키로 하고 세부 방안을 논의중이다.
특히 ABAC는 무역자유화 및 교역촉진과 관련,역내에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FTA)의 문제점과 비관세장벽의 점진적인 철폐 방안을 집중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전경련 산하 ABAC 한국위원회의 대표는 현재현 동양시멘트 회장, 김영훈 대성산업 사장, 윤재준 캐드랜드 사장 등 3명이다.
/ aji@fnnews.com 안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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