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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신용보증기금, 추석자금난 中企에 신용보증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08.25 04:58

수정 2014.11.07 13:10


추석을 전후해 운영자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신용보증지원이 이뤄진다.

기술신용보증기금은 25일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오는 28일부터 9월 말까지 임금체불액과 매출채권 보유액에 대해 신용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증금액은 임금체불액과 매출채권 보유액중 일부가 해당되며 기업당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해준다. 심사절차도 영업점장 전결로 하는 등 대폭 간소화해 보증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기술신보는 그러나 추석을 전후해 한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만성적인 임금체불기업이나 영업부진에 의한 임금체불 기업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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