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27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제주도 서귀포시 호텔 롯데에서 제3차 장관급회담을 열고 6·15 공동선언의 이행 방안을 종합 평가,정리할 예정이다.
이번 장관급회담은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분단사상 첫 국방장관회담에 이어 남북 당국간회담으로는 두번째로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단장 전금진을 비롯한 북측 대표단은 27일 중국 베이징을 거쳐 같은 날 낮 12시 30분 중국항공 CA-123편으로 서울 김포공항에 도착,다시 아시아나 항공편을 이용,제주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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