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자락을 끼고 있어 공기가 너무 쾌적하고요,단지 바로 뒤에는 사계절 풍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북악스카이웨이가 있지요. 그 반대편에는 정릉 약수터가 있답니다.”
톱 모델이자 인기 개그맨으로 상종가를 올리고 있는 홍진경은 ‘아파트 자랑’에 특유의 재기발랄한 입담을 발휘한다.
“도심 한복판에 있어서 교통이 편리하고요,주거환경이 좋아서인지 만나는 사람들마다 표정이 밝고 정감이 넘치는 것 같아요.”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가 교통·교육·입지환경 등 주거 최적요건 3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래서 부모님과 남동생 네 식구가 입주한 이후로 5년 5개월째 오붓하게 살고 있단다. 그는 방송일정이 잡히지 않은 날에는 가족과 함께 북악스카이웨이에서 드라이브를 즐긴다.
현재 KBS-TV 토요 인기프로 ‘자유선언’에서 ‘서바이벌 게임’ 코너를 맡아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홍진경은 “이 곳에서 토박이로 살고 싶다”며 볼우물을 짓는다.
/모델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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