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과 칼라일그룹 컨소시엄이 한미은행 지분 인수를 위한 합의서에 최종 서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9일 합의서 서명이 끝났으며 주식대금은 오는 15일까지 입금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칼라일그룹의 한국 지사 대표인 마이클 김은 “합의안 서명이 완료됨에 따라 한미은행과 하나은행과의 합병 논의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JP모건과 칼라일그룹은 지난 8월 한미은행의 지분 41%를 4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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