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영국의 소비자 전문 잡지인 ‘WHICH’ 11월호에서 자사 전자레인지가 최우수제품인 ‘베스트 바이(BEST BUY)’로 선정됐다고 23일 전했다.LG전자에 따르면 이 잡지가 파나소닉·샤프·월풀 등 9개 회사, 14개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LG전자의 전자레인지 2개 모델이 식품을 골고루 데우거나 해동하는 균일 가열 성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또 디자인의 우수성과 조작버튼 점자 표시, 음성 안내 기능 등으로 시각 장애인을 배려한 점과 음성 메시지 전달 기능 등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전자는 영국 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자레인지를 필두로 지난해 가전제품에서 1억6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40%증가한 2억3000만 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shkim2@fnnews.com 김수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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