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급등에 따른 수입부담이 경상수지에 반영되면서 대 중동국가와의 무역적자 폭이 커지고 있다.중동국가들과의 수출입차는 지난 10월중 19억7300만달러 수입초과로 8월의 12억2500만달러보다 수입초과 규모가 7억4800만달러나 늘었다.10월중 수출은 2300만달러 줄어든 반면 수입은 3억2200만달러 늘었기 때문이다.올해 1∼10월 누계는 144억5000만달러의 수입초과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59억4300만달러보다 수입초과 규모가 143% 급증했다.
/ kschang@fnnews.com 장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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