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금감위원장, ˝부실은행 공적자금 투입 마지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0.11.30 05:25

수정 2014.11.07 11:55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대투신이 미국 아메리카인터내셔널그룹(AIG)컨소시엄으로부터 외자유치를 하지 못하면 한국투신, 대한투신처럼 감자를 단행해 대주주의 책임을 물은 뒤 공적자금을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이론적으로 한다면 지방은행들은 계약이전(P&A) 방식으로 정리하는 것이 옳지만 지난 7월 노사정 합의 때 금융지주회사 자회사 편입에 합의하는 바람에 선택에 제약이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잇따른 상호신용금고 사고와 관련,“현재 10여개 신용금고에 대해 금감원이 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 rich@fnnews.com 전형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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