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들어 경기가 둔화되면서 물가 상승세도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여기에는 한국은행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단기 정책 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한 것도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한국은행이 물가관리 정책의 대상 지표로 간주하는 근원인플레이션 상승률(석유류·채소류 등 제외)은 11월중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해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그러나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 등으로 물가를 낙관할 수 없는 상태다.
/ kschang@fnnews.com 장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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