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운태 제2정조위원장은 6일 “미국 금리인하에 따른 국내 경기대책의 일환으로 국내 국공채 금리인하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미국과 우리나라의 경제는 연동돼 있는 만큼 우리도 금리인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자금이 불안정한 주식시장보다는 안전한 국공채에만 몰리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 국공채 금리를 인하하는 방안을 정부측과 신중하게 협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내주중 재정경제부 등 경제부처와 당정회의를 열어 국공채금리 인하, 금융구조조정 진행상황, 부실기업 상시 퇴출시스템 도입, 모럴해저드 방지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 pch@fnnews.com 박치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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