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의 홈런타자 새미 소사(32)가 소속팀 시카고컵스와 계약기간 연장을 위한 협상에 돌입한다.
시카고의 일간신문 선 타임스는 컵스의 사장 겸 단장 앤디 맥파일이 13일(이하한국시간) 플로리다의 포트로더데일로 날아가 소사와 계약기간 연장을 위한 협상을 벌일 계획이라고 8일 보도했다.
올시즌 말 계약기간이 완료되는 소사는 2002시즌부터 2006시즌까지 5년간 8500만달러를 희망하는 반면 컵스는 4년간 6800만달러를 제의할 것으로 알려져 양측이 다소 이견을 보이고 있다.
/ jdgolf@fnnews.com 이종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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