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섭 국회의장이 칠레 밸파라이소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의회포럼(APPF) 9차총회참석 및 칠레·파라과이 공식방문을 위해 오는 13일 오후 출국한다.
이 의장은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지역 26개국이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는 APPF에서 최근 남북한간 화해와 협력에 대해 설명하고 북한의 포럼 가입에 대한 회원국의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 의장은 당초 9일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한나라당의 소집요구에 따라 오는 10일 제 217회 임시국회가 열려 출국일을 연기했다고 국회의장실이 8일 밝혔다.
/조석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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