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11일 월례 회장단 회의를 열어 최근 경제현안,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위원회 상설화안, 사무국 사업 예산안 등을 논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오는 2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각중 회장의 후임자 추대를 위한 인선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유력한 차기회장 후보로 거론돼온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과 손길승 SK회장 등이 “전경련 회장에는 뜻이 없다”고 분명히 밝힌 바 있어 차기 회장 추대를 위한 인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khkim@fnnews.com 안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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