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은 22일 “올해를 ‘디지털 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기업체질 및 사업구조의 디지털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하고 이와 연관된 각 계열사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한솔그룹은 이를 위해 지난 8일 사내방송을 통해 ‘디지털 시대,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특집 방송을 전임직원들에게 시청토록 했으며 각 계열사별로 구체적인 경영혁신방안을 오는 2월말까지 마련토록 했다.
특히 지주회사격인 한솔제지는 신입사원에서 과장까지 평균 9년이 걸리는 승진기간을 능력에 따라 최단 3년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한 신인사제도를 올해부터 적용키로 했다.
또 한솔제지, 한솔파텍, 한솔전자는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강화, 올해안에 전체매출의 20%를 이를 통해 달성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 skkim2@fnnews.com 김수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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