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난해 7월 금융기관 최초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제를 새학기부터는 중·고교생들까지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22일 등록금 납부에 따른 학부모들의 일시적인 자금부담을 덜어 주기위해 오는 26일부터 카드 회원 자녀 및 가족의 대학생과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중·고교생 등록금까지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회원 사용한도 범위내에서 만원 단위로 학생회비와 기타 잡비 등을 제외한 등록금의 100%까지 납부가능하다. 회원 카드 사용한드는 개인 특별회원이 600만∼1000만원,일반회원이 100만∼500만원이다. 결제는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분할·상환할 수 있으며 할부잔액에 대해서는 선납이 가능하다.
/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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