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식품 유통회사인 한방푸드는 최근 단국대학교와의 산학협력으로 각종 한방약재를 첨가한 ‘한(韓)고등어’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신선한 고등어의 뼈를 발라내고 염소를 제거한 바닷물과 오존처리 수돗물 세척과정을 거친 뒤 천일염으로 저염 처리해 자반 고등어와 달리 짜지 않다.또 완전 위생처리돼 소포장 단위로 판매되기 때문에 보관이 쉽고 포장을 뜯은 뒤 바로 조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회사측은 특히 구기자·황기·각황 등 한약재의 추출액과 프로폴리스, 발효생성 유기산 칼슘 등을 혼합한 용액에 넣어 살 속에 배어들게 만들어 성장기 아동과 여성들의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또 한약재의 독특한 향기 덕분에 생선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을 뿐 아니라 보통 고등어보다 살의 탄력도 좋다고 덧붙였다.한약재액에 70분간 절이고 훈증을 거쳐 포장상태로 제작, 1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051)257-8864
/ blue73@fnnews.com 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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