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명숙 의원이 29일 신설 여성부장관에 임명돼 전국구 의원직을 사퇴함에 따라 박양수 총재특보가 의원직을 승계한다.
야당시절 조직과 선거 실무책임자로서 오랫동안 야전 경력을 쌓아온 당료 출신으로 김방림 조재환 의원에 이어 3번째로 당료파 전국구 의원이 됐다.
국민회의 당시 사무부총장으로 천거한 권노갑 전 최고위원과 당시 사무총장이던 한광옥 청와대 비서실장과 가깝고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장관과는 전남 진도 밀양 박씨 한집안이다.
▲전남 진도(63) ▲중앙대 ▲통합민주당 연수원 부원장 ▲국민회의 사무부총장 ▲민주당 사무부총장, 총재조직담당특보
/박치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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