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상경대에는 부설 연구소는 두곳이 있다.상경대의 ‘연구 메카’라고 할 수 있는 경영연구소와 경제연구소.
경영연구소는 경영학분야의 이론적 연구와 실증 분석을 통해 기업경영의 질적인 상승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지난 1958년 설립됐다.당시의 명칭은 산업경영연구소였으나 93년 4월 경제연구소가 신설되면서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경영연구소의 활동내역은 크게 여섯분야다.그 여섯분야는 ▲국내외 경제와 산업체 일반에 대한 이론 적용 및 실증연구▲기업체 경쟁력 향상과 관련된 경영상담 및 자문 ▲심포지엄 등을 통한 기업경영상의 정보획득의 제공 ▲세미나를 통한 신정보의 교환 및 연구능력의 확충 ▲학술지 발간 ▲지역 및 주제별 연구 특화를 위한 연구센터 설립으로 분야별 연구활동 촉진 등이다.
그동안 생산성배가 추진위원회의 지원아래 ‘한국기업경영 합리화 방향에 관한 연구’, ‘한국기업 연구개발 성공사례 연구’ 등을 수행했다.지난 90년부터는 세미나 및 학술심포지움을 열고 있으며, 97년부터는 해외 유수대학의 연구진을 초청한 국제 학술회의와 포럼도 개최하고 있다. 93년부터는 ‘연세경영연구’란 학술지를 연 2회 1만2000부를 발행, 각 관공서 및 전국 대학 도서관에 보내주고 있다.
경제연구소는 경제학 및 경제통계이론의 발전과 응용에 관한 연구를 목표로 세워졌다.연 2회 정기 간행물 및 부정기 간행물의 발간·연구발표회·강연회·강습회·외부 연구 및 조사, 교육, 용역 등을 수행한다.‘한국주택시장의 분양가격정책분석’, ‘멀티미디어 시대에 대비한 중장기 전략 개발방안’ 등의 보고서를 낸 바 있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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