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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컵 골프 이모저모] 로리케인 새벽5시 일어나 운동 外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5.11 06:11

수정 2014.11.07 14:31


▲조희준회장등 5명 개막 시구

○…원대연 제일모직 사장,조희준 넥스트미디어그룹 회장 등 5명의 시타자들은 멋진 드라이버샷으로 대회 개막을 알렸다.

▲로리케인 새벽5시 일어나 운동

○…국내대회에 처음 참가한 로리 케인은 새벽 5시에 일어나 시리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마친뒤 롯데호텔내 헬스클럽을 찾아 몸을 푸는 성실함을 보였다.반면 지난해 레이크사이드CC에서 경기를 치른 경험이 있는 로라 데이비스는 아침 7시쯤 느긋하게 일어나 아침식사를 거른 채 경기장으로 출발,큰 대조를 이뤘다.
▲세리, 아침 드라이버샷 맹연습

○…박세리는 아침 6시쯤 일어나 아침도 거른채 레이크사이드CC 근처의 골프연습장으로 직행.연습장에 도착한 박세리는 ‘괴력의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에게 지지 않으려는 듯 드라이버샷을 맹연습.2시간여 동안 몸을 푼 박세리는 티오프 시간 30분전에 경기장에 도착, 간단한 퍼팅연습후 티샷에 들어갔다.
▲맞바람 심해 선수들 긴 옷 무장

○…대회 첫날 맞바람이 심하게 불고 기온도 평소보다 낮아 대부분의 선수들이 긴팔과 긴바지로 무장하고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몸을 풀었던 선수들과 달리 간편한 보장으로 나선 캐디들은 “추워 추워”를 연발.
▲관람문의 쇄도 대회흥행 예고

○…이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대회본부와 기자실에는 관람을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주로 박세리,로리 케인,로라 데이비스 등 초청선수들의 경기시간을 물어보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특히 오전 일찍부터 유료관중이 하나둘씩 들어와 주차장을 메꾸는 등 이번 대회가 흥행에서도 대성공을 거둘 것으로 예견됐다.
▲박세리 속한 20조 관심집중

○…1라운드 스포트라이트는 박세리,지난해 상금랭킹 1위 정일미, 시즌 개막전 마주앙 오픈 우승자 박소영 등 3명으로 이뤄진 20조에 집중됐다.한편 이번 대회 첫 출전한 로리 케인은 지난해 우승자 강수연과 한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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