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현대유화 채권단 18일까지 지원 완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07.16 06:29

수정 2014.11.07 13:29


채권단은 현대유화의 공장가동 정상화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신규자금과 신용장(LC) 한도 지원을 끝내기로 했다.

16일 채권단에 따르면 산업·외환·한빛은행은 신규자금 지원과 신용장 사용한도 보장을 완료했고 국민·하나·신한·조흥·한미·서울·부산 등 나머지 7개 은행은 18일까지 지원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신규자금 지원분 850억원 가운데 산업·외환·한빛은행이 이미 519억원을 지원했고 나머지 7개 은행이 331억원 지원을 매듭짓게 된다.

또 채권단이 2억5000만달러의 기한부 수입신용장 사용한도를 오는 10월말까지 보장키로 함에 따라 10개 채권은행들은 18일까지 이를 승인할 예정이다.


한빛·산업·외환은행은 2억830만달러의 신용장 사용한도 보장을 승인했고 남은 7개 은행도 4170만달러 신용장 사용을 보장해줄 방침이다.


/이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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