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은 3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9일 열릴 임시주총에서 의결할 합병계약서 승인과 관련, 상임이사 후보자 8명과 사외이사 후보자 22명을 선정했다.
주택은행측 상임이사 후보로는 김정태 주택은행장을 비롯해 이철주 상근감사위원, 얀 옵트 백 부행장, 김영일 부행장 등 4명이 선정됐다. 국민은행에서는 김상훈 행장과 이종민 상근감사위원, 김유환·김덕현 상무가 상임이사 후보로 정해졌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 최운열 증권연구원장, 윤원배 숙명여대 경상대학장, 김지홍 한양대 교수 등 22명이 선정됐다.
주택은행 관계자는 “이들이 오는 29일 주총에서 상임이사 및 사외이사로 공식 선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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