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10월1일 수도권 골프장 가운데 절반 이상이 문을 닫는다.
14일 한국골프장사업협회에 따르면 수도권 골프장 65곳 가운데 10월1일 개장하는 골프장은 21곳뿐이다. 수도권 44개 골프장은 추석 당일 문을 닫으며 이 가운데 수원CC와 태영CC 등 2곳은 추석 다음날인 2일도 휴장한다.
그러나 관광지를 끼고 있는 강원도와 제주도 지역 골프장 13곳은 모두 추석에도 손님을 받는다. 장협은 전국 113개 골프장 가운데 추석 당일 휴장하는 곳은 73곳에 이르며 특히 영남지역은 추석날 단 한곳도 문을 열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추석 전날인 오는 30일에는 모든 골프장이 개장하며 부산 동래베네스트GC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도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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