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새로 매입키로 한 1조원 규모 주식형 수익증권의 주식편입비율과 관련,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편입 비율을 최저 60%에서 최대 100%까지 운용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백경호 주은투신운용 사장은 “주택은행이 17일 오후 우선 3000억원 규모의 주식형 수익증권을 주은투신운용에 예치했다”며 “이에 따라 의무적으로 60%이상을 주식으로 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사장은 구체적인 주식편입비율과 관련해 “100% 주식으로만 운용하는 펀드는 없다”며 “시장상황을 살펴가며 내재가치가 저평가된 우량주를 단계적으로 매입, 60%이상 최대 100%까지 주식으로 편입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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