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선물시장이 장막판 반등, 강보합으로 한주를 마감했다.
21일 코스닥선물 9월물은 미국증시 급락영향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마감 직전 다음·한글과컴퓨터 등 현물시장에서 대중주들이 강세를 나타내며 낙폭을 대거 줄이자 급반등, 전일보다 0.10포인트(0.16%) 오른 61.45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각각 79계약, 7억원이 감소한 1705계약과 101억원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수량은 전일보다 107계약 줄어든 1260계약을 나타냈다.
코스닥50 현물지수는 전일보다 0.13포인트(0.20%) 떨어진 63.65로 마감했다. 현·선물간 베이시스는 -2.20으로 다소 축소됐고 선물이론가(64.30) 대비 괴리율도 -4.43%로 줄었다.
선물시장 관계자들은 “미국 증시가 폭락하지 않는한 장중 등락을 통한 상승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지만 단기매매로 국한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 psgull@fnnews.com 정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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