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과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가 24일 오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회동,정국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두 사람의 회동은 지난 2월22일 김명예총재가 김전대통령의 서도전을 찾아가 만난 이후 7개월여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당초 두 사람은 지난 12일 만날 예정이었으나 미 테러참사로 연기했었다. 이번 회동은 DJP 공조붕괴 이후 이뤄지는 것으로 향후 정국에서 김대중 대통령에게 각을 세우기 위한 YS·JP간 ‘반 DJ연대’ 형성여부가 주목된다.
/ kreone@fnnews.com 조한필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