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하니웰이 광통신에 이용되는 수직 표면 발광 레이저(VCSEL)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 96년 세계 최초로 VCSEL 양산에 성공한 미국 본사의 하니웰은 이번 한국하니웰의 VCSEL 사업을 적극 지원하며 향후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VCSEL 수요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향후 아시아 지역 수요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하니웰을 아시아 지역의 제품 공급 및 생산 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국하니웰은 이번 VCSEL 사업 착수를 계기로 오는 2005년까지 1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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