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TFT-LCD·휴대폰·해수담수설비 등 총 120개 상품이 올해 세계 일류 상품으로 선정됐다. 산업자원부는 26일 ‘제1차 세계일류상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현재 일류상품 55개, 차세대 일류상품 65개를 세계일류상품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현재 일류상품에는 전기·전자제품 18개, 냉연강판 등 철강·금속제품이 3개, 해수담수설비·자동자수기·선박 등 기계류가 13개, 동물성장촉진제·극세클리너 등 섬유·생물화학제품 11개 등을 선정했다. 또 차세대 일류상품에는 IT·BT·NT 등 신기술제품 42개, 부품·소재 20개 등이 뽑혔다.
정부는 이들 상품을 적극 육성하고 지속적인 일류 상품 발굴을 위해 ▲10월중 ‘세계 일류상품 수출촉진 간담회’, 국내 순회 일류상품 전시회 등 개발 분위기 제고 노력 ▲기술혁신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별도 예산 지원 ▲일류상품 해외 마케팅 지원체제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 fairyqueen@fnnews.com 이경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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