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오일펙스 “해외석유시장 교류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1.11.16 07:03

수정 2014.11.07 12:02


석유 B2B e마켓플레이스 업체인 오일펙스는 국제 석유 트레이딩 및 영문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영문 사이트를 개설,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 회사의 영문 사이트는 국내 석유시장 가격을 반영하고 있는 오일펙스 가격지수(OPI), 국내 석유시장 정보와 거래방법 소개, 회사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OPI는 국내 석유시장 가격 동향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국제 석유제품 및 원유 트레이더 등의 주목을 끌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오일펙스 관계자는 “그 동안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석유 및 에너지시장 정보와 거래 방법에 대한 문의를 계속 받아왔다”면서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내 석유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해외 석유시장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석유 및 에너지 전자상거래 업체들과 연계해 국제 석유 및 에너지 전자상거래에 관련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일펙스는 영문 홈페이지를 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콘텐츠 사업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며 이를 위해 오일펙스 뉴스레터의 영문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 lee2000@fnnews.com 이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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