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 23일 교회를 대상으로 건물매입자금 등을 대출해주는 ‘샬롬교회대출’ 상품을 오는 2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교회 건물과 부속시설 등을 매입, 신축시 매매가액이나 공사비 소요액의 70%까지 대출해주며 교회의 금융기관 대출이나 사채대환시에도 금액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대출금리는 일반 및 적금대출은 연 8.5%며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금리의 경우 CD 기준금리에 2.8%의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대출대상은 운영기간이 3년 이상이고 대출신청일 현재 교인 수가 200명 이상, 최근 1년간 월평균 헌금액이 2000만원 이상인 교회다.대출기간은 시설자금의 경우 최장 20년까지 가능하며 운전자금은 1∼3년이다.
/ ykyi@fnnews.com 이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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