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대우INT 내몽골에 중장비 수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2.03.26 07:40

수정 2014.11.07 12:08


대우인터내셔널은 내몽고 지역 제1의 환경사업 기업인 YILI그룹에 500만달러 상당의 중장비 및 상용차, 농기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 오는 4월부터 선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중장비 등 공급은 황사문제 해결을 위해 한·중 정부간 협력아래 추진중인 중국 서부지역 생태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내몽고 지역에서 녹화 및 관개사업을 벌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YILI그룹과 앞으로도 황사방지 사업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는 중국 중서부 지역 진출에 발판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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